울진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20일 울진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예방및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이라는 5가지 주제의 콘텐츠관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모든 재난·구조현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울진소방서 직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도록 마련했다.5가지 콘텐츠관에서는 정신건강 퀴즈, 스트레스 측정 및 심리상담, 심리안정 클래스, 추억 사진관,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여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