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미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약 1만여명이 참여, 박정희체육관을 비롯해 구미 전역에서 2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도민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이 기대된다.
 
대회 첫째 날 9개 종목( 국학 기공·그라운드골프·보디빌딩·씨름·육상·체조·태권도·합기도·우슈와 둘째 날 14개 종목(검도·게이트볼·농구·배구·배드민턴·볼링·소프트테니스·야구·족구·축구·탁구·테니스·파크골프·풋살)이 펼쳐진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4시 50분 박정희체육관에서 축하 공연과 함께 열린다. 공연에는 가수, 신유, 박상현, 주미, 홍자, 황준이 출연해 참가선수들과 방문객들 흥도 돋군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주변 다양한 먹거리 존과 홍보부스 설치와 체험 부스에는 한궁 체험, 슐런체험, 추억의 문방구, 흑백 사진관이 운영된다. 푸드 트랙과 구미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등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체험 부스 참가는 구미사랑 상품권도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생활 대축전이 도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구미 곳곳 구경으로 아름다운 추억 간직과 지역 상권 이용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에 많은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