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5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탄소제로를 공감하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기관 단체장과 기업체 시민 등 300명이 참석 구미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 표준모델 로 자리매김할것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구미시는 ‘환경과 경제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탄소중립경제도시' 비전 아래 기업과 시민의 상생실천을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재활용품 악기로 구성된  잼스틱 난타밴드 청년대표 20여 명이 탄소중립 서포터즈임명장을 받으며 시민환경실천가로서 탄소중립의 실천 결의를 다졌다.대한민국 대표적 탄소중립 선도 기업인 LG이노텍과 SK실트론의 RE100과 ESG경영에 대한 성공전략 사례 발표는 탄소중립 현실에 직면한 중소기업들께 탄소중립 실천 의지도 천명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5대 전략 분야인 ▲제로에너지 친환경 교통 ▲자원 순환 친환경 농업 ▲기업시민 상생실천 상징 이색 퍼포먼스는 참석한 시민들의 공감도 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기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후테크와 녹색 산업을 개발하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해 이달 초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 공모에서 1차 선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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