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노력이 점차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을 받았고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수상했다.
 
이번에 진행된 공모는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우수 공공기관, 기업 등을 선발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 주기를 다룬 100대 과제를 발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속도전을 펼치며 도정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했다.경북도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단기 해결책인 100대 과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집행하고 수도권 집중 완화, 교육 개혁, 청년‧여성 친화 일자리, 고령화 인구변화 등 중장기적으로 구조 개혁이 필요한 분야도 지역 특색에 맞게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에서 쏘아올린 저출생 극복 대책들이 대한민국 대표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현장 체감도 높은 과제를 집중 실행해 국가 저출생 추세가 반전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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