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2023년 실적)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달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익형 8개, 시장형 10개, 사회서비스형 15개, 취업알선형 1개 사업과 군 특화사업 등 총 38개의 달성군 노인일자리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달성군은 올해 약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700여명의 어르신 일자리창출과 군 특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일거리사업 등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벌여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내년에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약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추가로 어르신 200여명에 일자리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꾸준한 양적 확대, 좋은 일자리 발굴 및 환경조성을 통한 질적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