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25일 청하면에서 출생한 아기의 백일을 축하하며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선물은 청하면 서정2리에 사는 부부의 첫째 자녀를 위한 것으로, 청하면에서 거주하고 있는 유일한 올해 출생아이다.청하면 지사협은 저출생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신생아 육아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녀의 백일 축하 선물을 받은 부부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저희 아이의 백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청하면에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김월연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우리 면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양성근 청하면장은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출생과 육아, 교육 등에 대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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