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하반기 적극 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에는 복지정책과 김준영 주무관의 ‘홈케어로 찾은 나혼삶(나 혼자 사는 삶)의 변화, 더 행복한 동행의 시작!’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서구의 미디어아트 시설과 야간 경관 조성으로 서구 곳곳을 아름답게 꾸민 이형주 문화관광 팀장과 서구 푸드마켓의 분소인 ‘행복 나눔 곳간’ 운영에 앞장선 복지정책과 남소희 주무관이 선발됐다. 장려상은 악취 문제에 가장 최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생활환경과 이경숙 대기개선팀장과 경운초등학교 부지 내 첫 삽을 뜬 내당권역 도서관 건립 담당의 교육지원과 이재헌 평생교육팀장, 철도변 완충지에 꽃길과 녹지를 가꾸어 주민들의 편의와 건강을 증진한 도시공원과 김은지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홈케어 사업’은 점차 늘어가는 1인 가구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사소하지만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혼자서는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주거 환경의 문제들을 서구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개선해 주는 맞춤식 복지 서비스의 정수로 평가받는다.이날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에게는 구청장상과 더불어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의 파격적인 인사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의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적극적인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공무원을 선발 우대해 나감으로써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더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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