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기입니다” 26일 오후 6시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더케이 호텔 회의실에서 경주발전협의회가 주최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과 사회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남태석 중대 교수의 특강에 이어 좌담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사진)은 인사말에서 “25만 경주시민이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제 시민의 힘으로 성공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경주시의회에서도 APEC 성공개최를 위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정상회의 지원 조례안’ 발의를 포함한 제도 마련과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단체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APEC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시민과 사회단체의 역할을 다시금 깊이 이해하셔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달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힘이 결집 될 때 경주는 세계적으로 빛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좌담회에서 다양한 의견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25만 경주시민이 자원봉사자이고 홍보요원이 돼야 한다”는 남 교수의 의견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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