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대구퀴어문화축제로 달구벌대로 일부 구간의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대구시와 경찰은 이날 도심에서 퀴어축제와 반대단체 집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계산오거리~봉산육거리에서 개최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교통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2호선반월당역1, 봉산문화거리건너(성서방향) : 급행2, 306, 609, 649, 730, 805, 840번과 현대백화점·동아쇼핑건너(범어네거리방향) : 405, 609, 840번) 정류소에서 시내버스는 미정차 운행한다.각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은 시내버스 차량 내부 및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참고해 인근 정류소를 확인할 수 있다.시는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 정류소에서도 안내요원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또 시내노선 안내 홈페이지, VMS, BMS, 정류소 및 차내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해 시내버스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하고 집회 관련 실시간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집회로 인해 도심 일대에서 상당한 교통 정체가 예상돼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해당 구간을 우회하시거나 가급적 도시철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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