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최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는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 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 정도 등 11개 항목을 점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북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모범적인 장애인 재활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북구보건소는 2013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해 재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교실, 만성질환 관리, 파크골프 교실, 문화체험 나들이 등 20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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