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지난 28일 주민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는 금호읍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트로트·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천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토요 라이브체험’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대회가 열려 1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행사를 기획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축제를 통해 지역 유입 청년과 지역 주민들이 어울려 돈독한 이웃사촌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다”라며 “청년창업기업들의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