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월 26일 개최된 ‘2024 제19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책임질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경기도 광주시, 강원관광재단,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진흥원, 세종문화회관, 원주문화재단,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국립극장 공연기획팀, 한국민속촌, 미국 라스베가스 원구한의학대학교 김애자 교수, 주영한국문화원 등 총 41개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 바리톤 석상근·소프라노 송난영·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는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용과 편리한 교통 등의 이유로 청년들에게 접근성이 좋아 전국에서 청년인구 비율이 41.4%로 가장 높은 도시로 점차 변화해 가는 인구 특성에 발맞추어 청년들이 요구하는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청년 수도로 거듭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간 청년문화 정책에 심혈을 기울였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권위 있는 국제문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구의 희망인 청년들이 행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