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18일까지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오프라인 매장의 경영 안정과 기존 지원사업에서 소외된 소매업 종사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소매업 소상공인 VMD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신청받는다.'VMD'는 'V'(visual, 시각)와 'MD'(merchandiser, 상품계획)를 결합한 말로 '시각적으로 상품을 효과적으로 연출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는 방법'을 말한다. 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5개소를 선정해 점포별 맞춤형 상품 진열 및 매장 배치에 대한 무료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 영업 중인 소매업종이며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예천군 누리집을 통해 공고내용을 확인 후 메일(thsqhfo@korea.kr)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기존의 시설개선과 같은 직접적인 지원 외에도 교육과 역량 강화 등 간접적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점포 이미지 개선과 매출 증대 등 오프라인 소매업 종사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지역경제과(650-68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