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가 최근 군위군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교육과정 ‘DHC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헬스케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5개 학과의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46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군위군 의흥면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주요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시니어 튼튼 프로그램’ ▲혈당 및 고지혈 검사 서비스 ▲시력검사와 비전테라피 ▲구강 건강관리 교육 및 틀니 세척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황보서현 지산학공유협업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