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2일, 치매를 앓고 있는 관내 노인가구 34가구에 사랑의 물품 전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서 지원한 물품으로 영양밥 세트(잡곡, 건곤드레나물, 건표고버섯, 대추칩, 조미김)로 구성돼 있으며, 봉사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신영희 회장은 “가을이 다가오며 쌀쌀해지고 있는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영양밥으로 기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