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지난 4일 경북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시민참여단 30여 명은 수중치료실, 로봇 보행훈련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병원의 환경과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견학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병원의 환자와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의 편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백상민 시민참여단 사무국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 내 재활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시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전현옥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이용자 편의와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확인된 사항은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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