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7일부터 올해 마지막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5주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의 구직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및 외부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대구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지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전국적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차별화 전략으로 참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청년활동가를 매칭해 관계형성 및 밀착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수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반응이 좋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 실적도 우수하다. 2022년~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 취업 여부 조사 결과, 2023년 이수자 246명 중 95명(38%), 2022년 이수자 381명 중 262명(68%)이 취업 또는 훈련 중인 상태로 파악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 5주 과정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구직문답표 등 참여 자격 요건을 확인 후 최종 대상자들이 선정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80% 이상 참여할 경우 50만원의 참여 수당도 지급될 예정이다. 
박윤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되찾고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며 “올해 마지막 모집인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