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유휴공간에 청년 창업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동산관 3개층, 3798㎥에 창업보육실과 코워킹스페이스, 미디어갤러리 등을 마련하고 3D디지털·아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한 창업 기술 교육과 창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26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계명대 산학협력단에 사업을 위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방에 머무르게 할 방안 마련에 고민이 많았다. 본 거점사업이 한강 이남 최대의 창업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힘을 모아 청년이 북적이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 인프라 조성에 앞서 대명캠퍼스 일원에서는 시네마 4D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7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 15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39세 미만 남구에 소재지를 둔 예비창업자 또는 남구 소재 대학 및 창업기업의 임직원, 취업 예정자다.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계명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