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제3회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 도상훈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렸으며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8개 소방서 구급대원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중구보건소는 중부소방서와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중구 보건소는 지난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 재난의료종합훈련대회에서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해 2년 연속으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구의 재난응급의료 대응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대응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