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오는 13일 구민운동장에서 ‘2024 미소&행복 구민축제(오전 9시 30분)’를,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제8회 공감음악회(오후 7시)’를 각각 개최한다.이번 구민축제는 '서대구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구'를 주제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천왕메기와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전 10시 30분에는 달구벌목민관 퍼레이드단이 서구문화회관에서 출발해 구민운동장까지 행진을 이어간다.11시 개회식에는 서대구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구를 주제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이 진행된다.오후에는 구민 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이어지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각 동 대표 가수들이 참여하는 구민가요제가 펼쳐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제8회 공감음악회’가 열린다. 초대 가수 진성, 박군, 강혜연, 윤태화와 퓨전국악 아리안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며 8시 50분에 불꽃놀이가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류한국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서구는 많은 변화 속에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구민들과 함께 해왔다”며 “구민축제와 공감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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