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가 지난 7일 대구 달성군과 서구, 동구지역 소외계층 300세대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테마마차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이상봉 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원종곤 이마트 성서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달성군에 거주하는 노인 100세대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했으며 8일과 10일 양일간 서구와 동구지역 노인 분들께도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이마트와 함께 대구지역 내 소외계층에 있는 노인 분들에게 지원을 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달성군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해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첫 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대구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떡 지원, 신학기 맞이 학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