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 농구팀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상주고등학교 및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2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대구연합 농구팀은 대구해서초 학생 선수 4명과 대구경운초 학교스포츠클럽 일반학생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상주고등학교에서 열린 예선 1경기 세종연합을 36:18, 예선 2경기 경기매산초를 27:12로 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다음날 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울산송정초를 17:13, 결승전에서 제주인화초를 24:11로 꺾으며 남초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MVP는 대구경운초 6학년 최서진 학생이 수상했다.대구경운초 차영환 교장과 대구해서초 최윤성 교장은 “남초부 우승이라는 성과는 두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훈련해 얻은 결과물”이라며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