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대표의원 허민근)는 10일 창원특례시의회와 창원시 소계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을 비교견학 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경찰청 주최)에서 셉테드 분야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창원특례시 사례를 분석해 구미시에 적합한 셉테드 방안을 연구하고자 마련했다.김정도 의원은 “이번 견학에서 창원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셉테드를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시행하고 있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주환경 조성 사례가 인상적으로 우리도 선진 사례를 적극 검토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와 창원특례시의회, 창원시 소계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간의 간담회를 통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11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범죄 예방과 구미시 근린생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