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700여만원의 재산 피해 발생했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43분께 경북 경주시 석장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14분 만에 진화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당국은 장비 1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식당 100㎡와 주방기기 등을 태워 2682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식용유 사용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9분쯤에는 경주시 감포읍 한 음식점 외부에 있는 수족관에서 불이 났다.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여분 만인 오전 1시 22분쯤 진화됐고, 수족관 2개가 불에 타 2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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