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12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감홍사과의 고장' 문경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특히 올해는 감홍사과가 익는 시기에 축제가 열려 가장 맛있는 감홍사과를 맛볼 수 있다.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감홍사과는 매일 당도 측정 및 품질확인 절차를 거쳐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감홍사과를 5㎏들이 한 박스를 7만원에 특별할인 판매한다.개막식은 사과 열쇠 퍼포먼스를 비롯해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만들기 체험, 포토존, 쉼터 등도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문경사과 홍보관에는 감홍사과 이야기, 감홍사과 터널, 포토존 및 쉼터, 사과 품종별 전시, 문경사과 품평회 출품작 전시 등 문경 감홍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올해는 축제장을 제1관문 잔디광장으로 옮겨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그늘막에서 즐기는 사과낚시, 사과양궁, 럭키박스 체험, 파크골프 체험, 사과모자, 사과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사과나눔 행사와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문경새재에서 사과 중 가장 맛있는 문경감홍사과를 맛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