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난 10일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2단계 참여자 대상으로 ‘취업지원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고지성 취업특강 전문강사를 초빙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구직자 맞춤형 교육 및 최신 취업정보 제공으로 단기성 일자리에서 벗어나 민간 일자리 취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효율적인 면접기법 ▲이력서 작성 방법 ▲구직 전 준비사항 안내 ▲직업 훈련기관 및 취업 지원 기관 소개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지원 설명회를 통해 취업에 대한 목표와 자신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근로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고 민간 일자리로 전환해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업지원 설명회'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총 3회에 걸쳐 열렸으며 768명 참여, 취업 86명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5월 2일 실시한 1단계 사업참여자 대상 취업지원 설명회에서는 113명이 참여해 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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