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오는 24일까지 중구 전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 단속을 벌인다. 
이번 합동 단속은 186명의 명예 단속원, 중구청 단속반,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원룸, 빌라 등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과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 등 동별 취약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의식을 전환하고 불법 투기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동 단속 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와 함께 ▲규격봉투 미사용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행위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등 배출방법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쓰레기 투기 단속과 배출 방법 홍보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