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에 참여해 센터 홍보와 건강증진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군위군 체육회가 주최한 군위군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로 군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센터는 군위 지역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급식관리와 건강증진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참여했다.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대구시 군위군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위탁사무를 수행한다.센터의 주요 사업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맞춤형 식단과 대상별 식생활교육, 위생안전 영양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지원 업무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방현경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