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청도에서 열린 제11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동학교육수련원의 프로그램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도내 22개 시·군과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모여 각 기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운영하고 평생학습동아리의 경연, 작품 전시 등이 펼쳐졌다.동학교육수련원은 ‘싱잉볼; 힐링명상’을 주제로 야외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싱잉볼(singing bowl)이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으로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생기는 파동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체험자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명상 도구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힐링과 치유’의 도구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싱잉볼을 체험하려는 사람들로 4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 참여자는 “아로마 향기와 싱잉볼 소리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주를 방문하게 된다면 동학교육수련원을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박람회로 많은 사람들이 싱잉볼 명상 체험을 포함해 동학교육수련원에 관심을 가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동학교육수련원의 특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싱잉볼 프로그램은 20명 이상일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화랑마을 동학홍보팀(054-760-2502~3)으로 전화 문의하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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