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회장 김미영)는 지난 15일 후포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 회원 10명은 대상자 20가구에 직접 방문해 이불 40여 채를 수거하고, 세탁차량을 이용해 침구류를 세탁·건조 후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해 주며 안부도 확인했다.이불 세탁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다 보니 혼자서 이불 세탁을 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나와서 이불을 수거도 하고 집까지 배달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김미영 회장은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을 덮고 이웃분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진국 후포면장은 “항상 면을 위하여 봉사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의 열정만큼 행정에서도 후포면 복지 서비스의 향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