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4시 57분께 경주시 효현동에 있는 한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 250㎡가 전소됐다.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로 588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불은 1동 250㎡와 농기계 5대를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5시 32분께 완진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유류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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