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청년회의소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동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20세트(총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019년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동대구청년회의소는 올해도 샴푸, 치약, 세제, 식용유 등 생필품 13종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준비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동구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홍성배 동대구청년회의소 회장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꾸러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대구청년회의소는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70년 12월 창립돼 만 20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 단체다. ‘열정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동대구’라는 슬로건으로 개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