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지난 18일 저소득주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신서동 소재 우주스포츠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우주스포츠센터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33곳의 단체 수업과 노인복지관 3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용료를 할인하고 저소득 스포츠바우처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양용준 우주스포츠센터 대표는 “앞으로도 동구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의 저소득 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해 혜택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