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오는 26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에 '로봇과 블록의 만남, 창의적 코딩 놀이'를 운영한다.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인공지능 코딩을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요 내용으로는 로봇과 블록을 이용해 ▲자율주행로봇 교통안전 체험 ▲코디로키(스마트 로봇) 축구올림픽 체험 ▲악기 블록을 활용한 나만의 음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융합 체험활동이 운영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