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가 최근 Exp-Learning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CJ대한통운 물류현장 견학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의 현장견학은 물류의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마일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병행됐고 재학생들이 택배물류의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특히 라스트마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받아 의미가 깊다. 라스트마일은 물류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물품이 전달되는 최종단계로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물류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최신 자동화 기술(분류) 기반의 물류 관리 시스템을 통해 라스트마일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현장에서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박해철 CJ대한통운 경산지사 선임은 “라스트마일은 물류 서비스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로 신속하고 정확한 문제 분석과 해결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라스트마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중심적으로 교육했다.  안영휘 스마트물류과 교수는 “라스트마일은 물류 과정에서 가장 많은 변수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구간이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곧 물류 서비스 경쟁력”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물류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는 높은 취업률(87.7%, 누적)을 자랑하며 대기업 물류 직종과의 취업 연계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물류과 모집(6기)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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