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금모금사업’의 영양읍 특화사업으로 시행했으며 지붕누수로 곰팡이가 뒤덮혀 집안이 엉망이 된 채 살아가고 있는 김모씨 장애인 가구에 대해 지붕덧씌우기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장애인 김씨 가구는 그동안 집안 노후와 누수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을 했으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층에도 해당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의해 발굴됐으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서도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 거주환경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대상 가구 장애인의 아버지 김모씨(60세)는 “비만 오면 누수 되어 집안이 엉망이 돼도 돈이 없어 수리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제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겸 공공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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