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의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지난 22일에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고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검사하고 추후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방문간호 대상으로 등록해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