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천시는 23일 관내 공장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현장훈련'을 실시했다. &nbsp; 이날 현장훈련에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KT(김천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등 13개 관계기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해병대김천시전우회, 안실연 등 5개 민간단체, 어모면 이장협의회 및 대신동 지역 주민, 국민체험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김천산업단지 사업장 대규모 화재를 가정해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수습과 긴급 복구 임무를 수행하는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고,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함께 토론훈련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관내 사업체 대형 금속화재 등을 교훈 삼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각종 재난에 적정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함양 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nbsp; 한편 김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경상북도와 연계한 김천시 드론관제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시간 재난 영상 관제, 이동식 행정망 장비 가설을 통한 PC 영상회의 체계 구축 소방서등 각기관 부서‧단체 간 협업 기능을 점검 재난 대응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