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마지막 여성일자리 ‘굿잡카페’ 북구서 운영

대구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굿잡(Good Job) 카페’를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에 위치한 핸즈커피 운암역점(칠곡운암역 1번출구 인근)에서 운영한다.이날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9개 기업체가 참여해 2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3개기업 15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기업 10명)으로 진행된다.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물류사원, 자재사무원, 매장진열원, 경리사무원, 요양보호사, 콜센터상담원, 조리원, 청소원, 제조단순종사원 등이다.또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박윤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이 굿잡카페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얻고 취업의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