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지난 25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와 물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물류4.0 시대에 혁신적인 물류전문가를 양성하고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쿠팡 물류 전문가 양성, 물류 우수인재 양성(취업연계), 지역 정주를 위해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CFS는 쿠팡 물류의 이해 및 쿠팡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실무 중심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정한모 CFS 정책팀 전무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오토메이션 분야 우수한 기술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 학생들이 글로벌 물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CFS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배한조 한국폴리텍대학장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인재들이 지역과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기획한 구병모 스마트물류과 학과장은 "쿠팡의 물류자동화에는 AI기반 혁신 기술이 집약돼 있다“며 “학생들이 쿠팡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무중심형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는 물류기술, ICT기술 교육 편성으로 현재 87.7%의 누적 취업률을 자랑하며 대기업 물류 직종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6기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