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서구지사협) 위원 50여명이 최근 지역복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성주군을 방문,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 서구 지역복지 향상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 민간위원장의 생생한 체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성주읍 특화사업, 지난 5월부터 새롭게 운영한 성주복지플랫폼 운영 등 성주군의 민관협력 활성화 전략 및 우수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밖에 성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태실문화관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전통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위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협의체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견학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소중한 학습의 장이 돼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바쁜 시기에 지역 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준 성주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