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김동민 셰프가 이번에는 고향 부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김 셰프는 서울에서 셰프의부엌, 차이타이 등 여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던 경험을 살려 부산 수영구에 새로운 레스토랑 ‘금손1983’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 셰프는 이곳을 통해 부산의 외식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금손1983’에서는 김동민 셰프가 한국식 닭꼬치 맡김차림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김 셰프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의 전통 술과 음식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메뉴에는 청주와 증류주 등 한국의 전통 주류와 어울리는 요리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 전통 음식과 음주 문화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다.이대호 선수 등 지역 유명 인사들도 찾기 시작하며 벌써부터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금손1983’은, 활기차고 편안한 분위기를 중시하는 인테리어로 방문객에게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레스토랑 내부는 캐주얼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이번 ‘금손1983’의 출범은 단순한 레스토랑 오픈에 그치지 않는다. 김 셰프는 신용보증재단의 희망리턴패키지의 지원을 받아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폐업 위기 극복과 재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경영위기 소상공인 또는 폐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