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구미시갑) 의원은 30일 원전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촉진을 위한‘원전수출지원 활성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실현하며 원전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종합적인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법안으로 통과시 대한민국 원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보고있다.주요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원전수출지원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의무화 ▲원전수출 추진위원회 설치 원전 수출 지원체계마련 ▲원전수출 기업들 계약 및 인·허가 처리 신속 추진 특례 규정 등이다.   구자근 의원은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는 탈원전 정책으로 위축됐던 국내 원전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여야가 조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내년 3월 체코 원전 수출 최종 계약이 이뤄지기까지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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