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인근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업 프로젝트 '웨이브 빌리지(WAVE VILLAGE)'가 주목받고 있다. 부리또와 핫도그 전문점 '밀플랜비'를 필두로 '휘쿠버'(디저트 카페), '토핑스온패티스'(수제버거 전문점), '남월'(쌀국수 전문점), '코운즈'(라멘·돈카츠 전문점) 등 5개 외식 브랜드가 참여해 대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번 협업은 매주 변화를 주는 이벤트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매장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매장에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영수증을 제시하면 아메리카노 할인, 팔로우 인증 시 음료나 사이드메뉴 무료 제공 등이 있다. 할로윈 주간에는 방문 고객 모두에게 사탕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까지 매주 새로운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다.남월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한양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편안히 모이고 즐길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대학동이 안산 내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외식업체는 다양한 음식과 이벤트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으며, 협업을 통해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는 대학가 주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간단한 참여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 및 단체 모임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웨이브 빌리지는 연말 모임에 최적의 장소로 부상하며, 이러한 협업을 통해 한양대학교와 지역 상권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웨이브 빌리지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내년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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