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31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수성대학교 윤은미 교수가 초빙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열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 제로의 경산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사회 내 복지 위기 가구를 자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현재 경산시 15개 읍·면·동에서 총 1090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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