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중심체인 ’2024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31일 김천 탑웨딩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혁신으로 성장하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아래 22개 시군 협의체 위원 300명이 참석했다.행사에는 유공자 25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엄태영 경일대학교 교수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전략 주제강연▲김철원 TBC 아나운서의 고립된 이웃을 위한 손길힐링 강연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군 협의체간의 소중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한민국 복지시스템을 선도하는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선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협의체 간의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기관, 법인, 시설, 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22개 시군과 322개 읍면동에 두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로 지역복지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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