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이 최근 '제45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된 '대구시각장애인복지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대공봉사단장 금은경 외 17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행사장 안내 ▲도시락 배부 ▲이벤트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했다.특히 사회복지경영계열에 재학 중인 김지현과 손해진 학생은 대구시의장상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대공봉사단은 대구시각장애인협회로부터 원활한 행사 진행에 일조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자원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봉사자로 참여해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