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령군향우회는 지난 2일 서울에서 '2024년 재경고령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임 재경고령군향우회 김칠현 회장을 비롯해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과 도의원 및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읍면장 및 향우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눴다. 이장환 전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대가야의 고도’로 지정된 고향의 발전상을 함께 나누고 지난 8년간 재경고령군향우회를 이끌어 온 박광진 직전 회장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한마음대회에서는 만찬과 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임 재경고령군향우회 김칠현 회장(럭키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고령군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30여 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재경고령군향우회는 경제, 행정,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3000여 명의 고령 출신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한 중앙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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