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일 전력인프라를 활용한 사회 안전분야 협력사업을 합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식을 가졌다.이번 협력은 한국전력의 전력인프라를 활용한 'win-win'형 패키지 지원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제공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AI 기반 산불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농촌지역 절도범죄 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 설치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방지 장치 제공 등 4가지 주요사업을 추진한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자체 및 지역 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복지안전분야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경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지역 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역 상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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