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중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청소년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영양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총 6회 시행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 이해와 자존감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며 건전한 감정 표현 방식을 배우는 등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청소년들이 사춘기라는 중요한 발달과업을 맞이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건강한 자아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여러 문화적 배경 속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극복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